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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Ucc story

패러디 봇물에 논란빚은 MBC 뉴스데스크 PC방 실험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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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의 폭력성을 증명하는 방법 => 윷놀이판을 뒤엎어버린다.


기자의 폭력성을 증명하는 방법 => 기사 쓰는중인 노트북 전원을 꺼버린다.

상식파괴자 MBC뉴스데스크 & 유충환 기자

이번 황당실험으로

PC방에 멋모르고 게임하던 20명의 아이들에게

오히려 없던 폭력성을 심어준건 아닌지 의심된다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의 무리한 PC방 실험이 비난받고 있는가운데 이 실험을 패러디한 글들이 화제다.

지난 13일 밤 MBC '뉴스데스크' 방송 이후 '뉴스데스크'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는 해당 뉴스에 대한 비난과 함께 패러디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13일 '뉴스데스크는 게임의 폭력성과 이를 무차별적으로 따라하는 청소년들의 실태를 보여주자는 취지아래 취재신지 서울의 한 PC 방을 찾아 카메라를 설치한뒤 갑자기 전원을 내리고 청소년 이용자들의 반응을 살피는 실험을 했다. 여기서 이용자들은 몰두하고 있던 게임이 꺼지자 욕설을 동반한 격한 반응을 보였고, 기자의 "급격한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력게임의 주인공처럼 변해버렸다'는 리포팅을 내보냈다. 이와 같은 격한 반응이 당연히 뻔하고 답을 미리 정해놓은 듯한 황당한 실험에 네티즌들이 패러디를 내놓으며 맹비난을 퍼붓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아이디 'ASYAM9'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할아버지들의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엎어 보았습니다. 바둑이 할아버지들을 폭력적이게 만들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아이디 'silpheed2001'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기자들의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사를 쓰고있는 기자실의 전원을 내려보겠습니다. MBC의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생방송 중에 스튜디오의 전원을 내려보겠습니다. 이럴땐 MBC는 어떻게 반응할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 외에도 "게임의 폭력성보다 공부의 폭력성이 더 좋은 기사거리일것 같네요. 노량진 독서실에 가서 전원 한번 내려보세요"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에 몰입해있는 고사장에서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한 뒤 듣기평가가 한참 진행중일 때 스피커의 전원을 꺼봤습니다" 등 뉴스에 대한 패러디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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