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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Ucc story

이제는 인터넷스타된 김영옥 할미넴 소나타 & 조인성 버전감상.f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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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넴 (씹장) 소나타 버전

클래식과 감칠맛나는 욕의 조합




할미넴 조인성 버전

연기가 일품인


욕이란건 말이다.. 옘병 땀병에 가다버린 속병에 걸려가지고 땀통이 끊어지며는 끝나는거고 씨베리아 벌판에서 얼어죽을년같으니 씹짱생같으니 병,땀병에 기냥 땀통이 끊어지며는 그냥 죽는거야 이년아. 이런개나리를 봤나 야 이 씹장생아 야 귤까라그래 야이 시베리아야 예라이 쌍화차야 야이 시베리아 벌판에서 귤이나 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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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사이에서 중견배우 김영옥의 ‘할미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할미넴’은 ‘할머니’와 세계적인 래퍼 ‘에미넴’의 합성어다.

인터넷 상으로 퍼져가고 있는 ‘할미넴’은 지난 2004년 방영한 KBS 2TV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김영옥이 욕쟁이 할머니와 욕 대결을 하는 장면을 네티즌들이 다양한 버전의 UCC로 만들면서 탄생됐다.

'옘병 땀병에 까부리 쏙뱅이를 걸러 딱쟁이 끊어지면 끝나는거고 씹장! 딱쟁이 끊어지면 그냥! 죽는거야 이년아'나 '야이 시베리아들아 귤이나 까라 이 씹장생들아'는 가사가 '20세기 폭스사'의 로고음악이나 클래식 음악과 결합해 '할미넴 소나타' 등으로 탄생했다.

'귤이나 까라'에서 따와 소녀시대의 '지(Gee)'를 소녀영옥의 '귤(Gyul)'로 만들기도 했다. 욕이 아닌 것 같으면서도 욕 같은, 각운이 딱딱 떨어지는 '신비로운' 대사와 음악이 합쳐지면서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는 것. 이로써 올해 일흔 셋의 김영옥이 최고의 인터넷 스타가 됐다.

좀처럼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유명한 김영옥도 '할미넴'이라는 말에 즐거워했다고

"인터넷도 잘 못하고 주변에서 말해준 사람도 없어서 '할미넴'이라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는데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당시 대본에 있는 대사 말고도 본인이 알고 있는 욕도 더했다고. 바로 '옘병 땀병에 까부리 쏙뱅이를 걸러 딱쟁이 끊어지면 끝나는거고 씹장'이라는 부분이다.

그는 "옘병은 장티푸스인데, 어렸을 때 약장사가 옘병 땀병으로 시작하는 가락을 하면서 손님을 끌었다. 그때 기억이 나서 당시 녹화 때 즉석에서 활용했다"고 전했다. 대사가 길었지만 어렵다는 생각은 안했고 NG도 내지 않았다. 5년 전 대사인데도 한 자도 틀리지 않고 복기해냈다.

김영옥은 "생각도 못했는데, 젊은 사람들이 그런 걸 만들었다니 재미있다. 내 연기를 좋아한다는 의미인 것 같아 감사하다"면서 "자식들에게 부탁해 꼭 찾아보겠다"고 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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